박 대통령, 내년 아셈 경제장관회의 한국 개최 제안
2016-07-15 11:52:46 2016-07-15 11:54:13
[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아셈)에 참석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아셈 경제장관회의를 내년에 서울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15일 몽골에서 열리고 있는 아셈 전체회의 선도발언에 나서 "이번 아셈 정상회의가 역내 자유무역, 포용적 성장, 창조혁신의 확산에 추동력을 제공하기 바라며 보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년 한국에서 아셈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아셈 경제장관회의는 지난 2003년 7월 다롄 회의 이후 참여국 간 인권 문제가 대두되며 중단돼왔다. 
 
박 대통령은 "영국의 브렉시트는 유럽통합의 장래 문제를 넘어 세계화와 지역통합,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기반으로 하는 국제질서의 지속가능 여부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며 "이런 도전에 맞서기 위해 전세계 인구와 GDP(국내총생산), 교역의 60%를 차지하는 거대 협의체 아셈이 중추적인 역할과 파트너십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오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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