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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OLED TV로 중국 관광객 시선몰이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에 4대 설치
2016-07-06 10:00:00 2016-07-06 10:26:19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LG전자(066570) 올레드(OLED) TV가 면세점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LG전자는 6일 서울 종로구 소재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에 65형 LG 울트라 OLED TV 4대를 설치해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으로 격조 높은 매장 인테리어를 연출했다고 전했다.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면세점에서서 자사 OLED TV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모델이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에 설치된 LG 울트라 OLED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번 전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OLED TV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된 LG OLED TV는 고흐, 고갱 등 해외 화가들의 미술 작품과 한국 문화유산을 보여준다. 5월 말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는 다음달까지 계속된다.
 
LG OLED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작품들을 실제 현장에서 보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해준다.
 
신세계 면세점 명동점은 지난 5월 개점 이후 관광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태양의 후예’, ‘응답하라 1988’ 등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서 흥행하면서 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평소보다 중국 관광객이 두 배 이상 늘 전망이다.
 
이정석 LG전자 HE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담당 상무는 “여름 휴가를 맞아 한국을 찾은 해외 관광객들에게 OLED TV의 차원의 다른 화질과 디자인을 직접 느껴볼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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