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은 ‘칼룽영화애니메이션산업유한공사(이하 칼룽)’와 ‘구름빵’ 캐릭터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쌍방울은 칼룽과 구름빵 캐릭터의 판권 및 공동사업 수권계약을 한 캠비와 상품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쌍방울은 중국시장에서 구름빵 캐릭터 상품 제작 및 유통은 물론이고 기존제품이나 어린이용품 등 라이선스 사업도 공동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칼룽과 캠비는 중국 현지에서 홍보 애니메이션 방영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출간된 구름빵은 동화책으로는 처음으로 40만부 이상 판매됐으며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다. 2012년부터 CCTV를 비롯한 중국 내 24개 어린이 채널 및 유쿠닷컴, QQ비디오 등 온라인에서 방영됐다.
캠비는 구름빵이 중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중국 내 어린이 체험관, 뮤지컬 전국투어 및 MD 사업을 시작으로 서적출판 등의 라이선스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중국 국영기업 칼룽과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캠비가 업무협약 되어있는 중국의 어린이 채널 18곳과 인터넷 5곳에 구름빵 TV방영이 될 것"이라며 "구름빵 캐릭터가 중국에서 자리잡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전략이 준비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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