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일 코엑스에서 개막한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였다.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는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 주최로 지난 2005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It's Econology' 라는 주제로 10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전시회에 ▲태양광 충전 휴대폰 ▲결정질 태양광패널 ▲미래 도시형 가정용 연료전지 및 메탄올 방식의 이동용 연료전지 ▲40나노 2GB DDR3 메모리 ▲친환경 LED TV ▲웰빙 가전제품 등 22개 제품군 36개 친환경 제품을 출품했다.
인체에 유해한 수은을 제거한 초슬림 LED 모니터,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한 친환경 모니터, 초저전력 작동으로 4000 페이지 이상을 볼 수 있는 전자종이 단말기 등의 다양한
친환경 디스플레이 제품도 전시했다.
이밖에 세계 최초 태양광 충전 휴대폰, 옥수수 전분 소재를 사용한 바이오 플라스틱 휴대폰, 저전력 AMOLED 휴대폰, 유해물질을 제거한 '할로겐 프리(Halogen Free)' MP3 플레이어 등의 시연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박상범 삼성전자 CS환경센터 전무는 "삼성전자는 올해 녹색경영 선언을 계기로 친환경 제품개발을 더욱 확대·가속화 하고 있다" 며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녹색경영 선도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것" 이라고 말했다.
LG전자도 총 180제곱미터 규모의 전시관에서 태양광 충전 휴대폰, 초절전 인버터 에어컨, 세계 최저 소비전력 냉장고 등 다양한 친환경제품을 선보였다.
태양광 충전 휴대폰은 맑은 날 기준으로 11분 충전 시 3분 통화가 가능하며, EU 지정 6대 유해물질(납, 수은, 카드뮴 등)과 환경호르몬 유발물질이 없다.
인버터 에어컨은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를 사용해 08년 동급모델 대비 연간 탄소량이 34kg 줄었다.
냉장고는 3세대 초절전 리니어 컴프레서 기술로 세계최저 소비전력을 구현, 한 달 기준 32.9Kwh가 감소했다.
LG전자는 전시관 이름을 ‘탄소 제로(Carbon neutral) 전시관’으로 정하고 전시 기간 동안 부스 내 영상 기자재, 제품시연, 조명 등 총 탄소 배출량을 계산해 추후 같은 양의 탄소를 상쇄할 수 있는 나무심기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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