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독일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항공이 대규모 감원에 나선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루프트한자항공의 화물 부문 자회사 루프트한자카고는 800여명의 직원을 줄일 계획이다.
루프트한자카고는 독일을 포함한 전세계에서 460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감원 대상자 가운데 450~500명은 독일에서, 나머지는 독일 외 지역에서 가려진다. 감원으로 인한 비용 절감 규모는 8000만유로(약 1050억원)으로 추산된다.
사진/뉴시스·신화사
앞서 지난주에는 루프트한자그룹의 식음료 사업 담당인 루프트한자케이터링이 향후 5년간 유럽 내 2400명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1700명은 독일 근로자다.
루프트한자항공은 중동지역 항공사, 저가항공사 등과의 치열한 경쟁으로 최근 수익성이 급감했다.
지난 10일에는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전격 사임하며 주가가 5.6% 급락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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