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자연영상' 풀HD 3D LCD 패널 개발
2009-10-12 15:05:3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삼성전자는 자연스러운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트루(True) 240Hz 기술을 적용한 55인치 풀HD 3D LCD TV용 패널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보다 더욱 부드럽고 해상도 손실이 없는 선명한 고화질의 풀HD 3D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기존의 120Hz 기술에서는 왼쪽과 오른쪽 눈의 두 가지 영상의 입체 화면을 표현하는데 자연스럽지 못했지만, 이 제품은 트루 240Hz 기술을 통해 더욱 자연스러운 입체 영상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셔터(Shutter) 안경 방식을 사용하는 이 제품은 안경의 왼쪽과 오른쪽 렌즈를 번갈아 차단, 영상 화면을 양쪽 눈에 시차를 두고 보여줌으로써 생생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 이외에도 무안경식 3D 기술을 적용한 52인치 제품도 개발했다.
  
무안경식 52인치 제품은 독자적인 렌즈 기술을 사용해 3D용 안경 착용에 따르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으며, 여러 위치에서 3D 영상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가정용 TV뿐만 아니라 학교, 백화점 등 공공 장소의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에 적용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영상을 볼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3D 디스플레이 TV 시장은 2013년까지 연평균 481%의 고성장이 전망되며 그 중 3D LCD TV가 62.4%의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남덕 삼성전자 LCD사업부 상무는 "최근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3D 디스플레이가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3D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들은 13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IMID)에 전시된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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