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최고 연구개발 전문가 '마스터' 제도 도입
2009-10-01 16:14:45 2011-06-15 18:56:52
왼쪽부터 황홍선, 공준진, 민병언, 이윤우 부회장, 조태제, 고용선, 박영우, 김선기 마스터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삼성전자는 조직관리에 대한 부담없이 연구개발 및 기술분야에만 전념하는 최고 연구개발 전문가 제도인 '마스터' 제도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DS부문에서 반도체·LCD 분야 최고 연구개발 및 기술 전문가 7명을 마스터로 선발했다.
  
연구개발 및 기술 직군의 수석 연구원들은 경영임원으로 성장하는 '관리자 트랙'과 마스터로 성장하는 '전문가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며, '전문가 트랙'을 선택한 연구원들 중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원들이 기술심사를 통해 마스터로 선발된다.
  
'마스터' 제도는 개인의 선택에 따라 연구개발·기술 전문가의 길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으로, 개인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인사제도다.
  
선발된 마스터에게는 임금, 차량, 출장지원 등에 대해 임원급에 준하는 처우를 제공하고, 연구개발 및 기술 부문에 전념할 수 있는 사무환경 등 최고 연구개발 전문가에 부합되는 특전을 부여한다.
  
올해 처음으로 선발된 마스터는 ▲반도체설계 분야 황홍선 마스터 ▲알고리즘 분야 공준진 마스터 ▲LSI 설계 검증분야 민병언 마스터 ▲차세대 패키지 기술개발 분야 조태제 마스터 ▲차세대 핵심기술 분야 박영우 마스터 ▲차세대 단위 공정 분야 고용선 마스터 ▲데이터 프로세싱 분야 김선기 마스터 등이다.
  
삼성전자 인사팀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 제도 도입이 중장기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필요로 하는 원천기술 개발과 전략사업의 핵심기술 확보를 가속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내년부터는 정기 임원인사와 동시에 마스터를 선발할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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