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광명역세권지구에서 아파트 분양이 재개된다. 작년 12월 GS건설이 공급한 '광명역 파크 자이 2차'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2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009410)과
GS건설(006360)이 공급 예정으로, 업계에서는 분양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진단했다. 이미 교통이나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이 다 갖춰진 곳이고 예전에 나왔던 단지들도 이례적으로 빠른 계약 실적을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광명역 파크 자이 2차'의 경우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총 1442가구, 아파트 1005가구)였음에도 계약시작 7일 만에 완판됐다. 오피스텔은 이보다 빠른 5일 만에 모두 팔렸다.
이에 앞서 2014년 공급됐던 '광명역 푸르지오(640가구)', '광명역 파크 자이 1차(875가구)', '광명역 호반베르디움(1430가구)' 등 3개 단지 모두 사실상 1순위 마감을 한 것은 물론, 계약 시작 일주일 내에 모두 계약을 마쳤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광명역세권지구는 현재 미분양 가구 수도 '제로(0)'인 상태다. 광명역세권지구는 지난 10년간 미분양이 20가구 이상 넘어선 적이 단 한 차례(2011년)에 불과했으며 특히 2014년부터는 미분양 가구 수가 전혀 집계된 바 없다.
업계 관계자들은 광명역세권지구의 인기 요인으로 KTX 등을 이용해 서울 및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풍부한 교통망과 대형쇼핑몰이 밀집된 대표 쇼핑메카인 점을 꼽았다. 광명역세권지구는 KTX를 이용해 서울역까지 15분 만에 이동 가능하고, KTX광명역을 중심으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매주 쇼핑객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게다가 주변으로 의료복합클러스터와 광명 국제디자인 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미래가치가 풍부한 점도 광명역세권 분양시장의 긍정적인 요소로 꼽힌다.
이곳에서는 이달 중 태영건설의 '광명역 태영 데시앙'과 GS건설의 오피스텔 '광명역 자이 타워'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는 29일 현장에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인 '광명역 태영 데시앙'의 경우 아파트(1500가구)와 오피스텔(192실)을 합해 총 1692가구로 조성돼 그동안 광명역세권지구에서 선보였던 물량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광명역 자이 타워'는 총 342실 규모로, 공급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흥행을 이어오다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광명역세권지구에서 분양이 재개된다. 자료는 아파트 기준. 자료/더피알, 금융결제원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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