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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해운대 특별 전시장 오픈…국내 딜러 네트워크 강화
"수도권에 집중된 네트워크 확대 기회 삼을 것"
2016-04-21 15:00:39 2016-04-21 15:00:39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서울에 이어 부산 지역에 두번째 전시장을 오픈하고 국내 딜러 네트워크 강화 의지를 밝혔다.
 
21일 롤스로이스는 부산 지역 세일즈·마케팅 활동 강화를 위해 동성모터스와 새로운 딜러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하반기 선보이게 될 공식 전시장 개장에 앞서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부산 해운대 특별 전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운영되는 해운대 전시장에는 롤스로이스를 대표하는 비즈니스 세단 '고스트 시리즈 II'와 2도어 쿠페 '레이스'가 전시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원하는 모델을 시승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 부산 전시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구매상담과 시승은 물론 애프터서비스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롤스로이스모터카 부산 전시장(1800-7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다윗 롤스로이스 아태지역 세일즈 매니저는 "국내 제 2의 도시 부산에 전시장을 선보임으로써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던  롤스로이스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올 여름 출시 예정인 '던(Dawn)'과 롤스로이스 부산 전시장을 통해 한국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롤스로이스 신차 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시장 규모 역시 중국과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3번째 시장으로 자리매김 했다.
 
롤스로이스 부산 해운드 전시장 전경. 사진/롤스로이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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