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교보증권은 20일
화성(039610)에 대해 올해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화성의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 150% 증가한 580억원, 65억원 수준"이라며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플랜트형·매몰형 밸브 부문의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이어 "화성의 지난해 기준 유동비율과 부채비율은 각각 571%, 30%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다"며 "연평균 성장률 목표는 3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와 내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한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8.5배, 6.9배"라며 "업종 내 차별화된 성장성과 안정성을 감안할 때 충분한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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