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주, 실적 호전 기대감에 '강세'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건설주들이 실적 호조 전망이 이어지면서 일제히 상승세다. 증권가에서 1분기 호실적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는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대우건설(047040)은 전날보다 5.63% 오른 6380원을 기록중이다. GS건설(006360), 현대건설(000720) 등도 일제히 3% 넘게 상승중이다.

 

전날 두산건설(011160)이 대폭 개선된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날 대우건설(047040)과 GS건설(006360)에 대해서도증권사들이 호실적을 예상하는 리포트를 내놓은 상태다.

 

교보증권(030610)은 대우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830억원으로 전망했다. 주택 분양 관련 매출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001200)도 GS건설에 대해 수도권 주택 자체사업에서 실적 개선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600원에서 3만4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수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