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에 세월호특별법 개정안 처리 등을 위한 임시국회 개최를 제안했다.
주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마포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서 "5월29일로 19대 국회 임기가 끝날 때까지 한달 반이 남았다. 19대 국회를 이대로 보낼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내일(16일)이면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이하는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유명무실해 졌다. 여당 추천 조사위원들은 사퇴했고, 6월 말이면 조사기간도 끝난다. 10월 말에 세월호가 인양되고 인양 이후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많은 시점"이라며 세월호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우선순위에 올렸다.
주 원내대표는 또 경제 관련 민생법안 처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안철수 공동상임대표는 이 자리에서 "38석의 원내교섭단체인 국민의당은 단순한 캐스팅보터가 아니다. 문제 해결 정치를, 정책을 주도하는 국회 운영의 중심 축이 되어야 한다"며 원내 제3당으로서의 위치를 재차 강조했다.
안 공동대표는 앞서 당 소속 지역구, 비례대표 당선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정치를 바꾸고, 정권을 바꾸고, 국민의 삶을 바꾸겠습니다'라는 방명록을 남겼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국민의당 안철수, 천정배 상임공동대표 등 총선 당선자들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당사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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