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시큐브(131090)는 자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시큐사인(SecuSign)이 생체수기서명인증 최초로 FIDO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FIDO 얼라이언스는 온라인 인증 국제표준 단체다. 삼성전자, 구글, 페이팔,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마스터 등 약 250여개 회사가 참여하고 있다. 시큐사인은 FIDO 표준규격 적합성을 검증받아 인증을 획득됐다. 이로써 추가작업 없이 FIDO인증을 받은 전세계 인증·결제기술과 연동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시큐사인은 사용자의 서명행위 과정의 특징정보를 인식해 서명자를 인증하는 기술이다. 사용자의 모바일 단말기에 손가락 또는 터치펜으로 서명을 하는 방식이다. 엑티브X를 사용하지 않고 터치스크린 외 다른 부가적인 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기존 모바일 단말기 대부분이 지원 가능할 정도로 활용성이 높다. 또 서명정보의 변경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체정보를 저장하여 활용하는 인증방식에 비해, 만일에 있을 수 있는 유출사고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홍기융 시큐브 대표는 "시큐사인이 FIDO 얼라이언스에서 행위적 특징기반의 수기서명인증 기술로는 최초로 FIDO인증을 획득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보였다"며 "서명 문화에 익숙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FIDO 인증까지 획득하게 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관심과 수요가 폭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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