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난달 1만3010대 판매…'내수 늘고 수출 줄고'
전년비 내수 17.5% 증가·수출 23.5% 감소…전체 1.1% 증가
입력 : 2016-04-01 14:43:53 수정 : 2016-04-01 14:44:05
쌍용차(003620)는 지난달 내수 9069대, 수출 3941대 등 총 1만301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월 대비 23%, 전년 동월 대비 1.1%씩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달 쌍용차 판매의 주역은 여전히 티볼리였다. 티볼리는 내수 4797대, 수출 2428씩 총 7225대를 판매하며 전체 판매의 절반 이상을 담당했다. 
 
특히 지난달 출시된 티볼리 에어는 누적 계약 대수가 3500대를 넘어서는 등 티볼리 단일 모델에 쏠린 부담을 덜어주는 분위기다. 이처럼 티볼리 에어가 가세하면서 티볼리 브랜드 전체 계약 물량이 8500대를 넘어섰다.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 증가율 역시 전년 동월 대비 69.7%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SUV 주력 모델들의 판매 증가 등에 힘입어 쌍용차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전월 대비 29.9%, 전년 동월 대비 17.5% 증가했다.
 
수출 역시 티볼리 에어 유럽 시장 진출에 따라 전월 대비 9.7% 증가했으나 신흥국가들의 수요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5% 감소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37.1% 증가함에 따라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와 티볼리 에어가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며 계약 물량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티볼리 에어 글로벌 론칭 본격화는 물론 효율적인 생산 대응을 통해 티볼리 브랜드의 적체 물량 해소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쌍용차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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