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교보증권은 29일
한솔신텍(099660)에 대해 올해 업황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솔신텍은 올해 2206억원 규모의 신규 수주를 달성했다"며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총 2753억원의 수주 잔고를 보유 중임을 감안할 때 올해 실적은 매우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회사의 공식적인 실적 가이던스는 없지만 올해 매출액은 22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로 영업이익 개선은 더 크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전기위원회의 바이오메스, 폐기물 관련 발전허가 승인 금액이 4909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신규 수주 역시 지난해보다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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