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기후변화 대응 세계 10위 기업 선정
탄소정보공개리더십지수..50대 기업 중 아시아 유일
2009-09-21 15:40:32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삼성전자가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글로벌 10위 기업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영국에 본부를 둔 비영리단체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발표한 탄소정보공개리더십지수(CDLI)에서 FTSE 500대 기업 중 10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CDP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기후변화에 따른 영향과 그 대응 수준을 조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2003년부터 기업의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기회 분석, 탄소배출량과 저감목표, 관리현황 등을 평가해 매년 9월 'CDP 글로벌 500 리포트'를 발표하고 있다.
 
특히 CDLI는 FTSE기준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상위 10%로 평가된 50개 기업만 선정하기 때문에 이 지수에 편입되면 기후 변화에 잘 대응하고 있는 기업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50대 기업 중 아시아 기업으로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삼성전자 측은 올해 평가에서 기후변화에 의한 위기/기회 요인을 세밀히 분석해 대응 방안을 수립했고, ▲배출량에 대한 제3자 검증 완료 ▲재무효과 분석 ▲온실가스 전사 관리체계 구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그간 삼성전자 녹색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구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 7월 '녹색경영 선포식'을 통해, 2013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제품 에너지효율을 40% 개선할 것을 선언한 바 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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