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중대형 LED패널 출하량 1억대 돌파"
디스플레이서치, LCD에서 비중도 4분기 30% 육박
2009-09-17 16:45:31 2009-09-17 17:36:04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노트북과 TV 등 중대형 전자제품에서의 LED 백라이트 LCD 패널(이하 LED 패널) 채용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중대형 LED 패널 출하량이 올해 1억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넷북 이상의 중대형 LED 패널 출하물량은 2300만대로, 1분기에 비해 116%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노트북 PC용이 1430만대로 가장 많았고, 넷북 790만대, TV 60만대, 모니터 10만대로 집계됐다.
 
올해 3분기와 4분기에는 총 3760만대와 4330만대가 각각 출하돼, LCD 패널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와 2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LCD 패널은 백라이트에 따라 냉음극형광등(CCFL) 기반과 LED 기반으로 나뉜다.
 
2009년 전체 물량은 1억1450만대로, 전체 LCD의 22%를 점유할 전망이다.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TV용 LED 패널의 출하량은 3분기 130만대, 4분기 220만대로, 상반기의 100만대를 포함하면 450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트북 PC 시장에서는 3분기에만 2550만대의 LED 패널이 출하돼, CCFL 기반 LCD 패널 출하량(1750만대)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4분기에는 3020만대가 출하돼 연간 물량은 760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넷북 시장에서는 2분기에 출하된 전 제품에 LED 패널이 사용돼, 보급률 100%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노트북용 LED 패널시장에서 39%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고, 대만의 AUO(28%)와 삼성전자(19%)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TV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91%를 점유해 압도적 우위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향후 몇년간 LED가 LCD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성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 12%였던 LED 백라이트 패널의 보급률이 4분기에는 29%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는 넷북같이 얇은 제품에 주로 채용되고 있지만 LED 생산량이 늘면서 15인치 이상의 노트북이나 모니터, TV 등으로 보급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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