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넷북, 3분기 유럽서 2인자 등극할 듯
"디자인, 브랜드이미지 등 대만업체보다 우월"
2009-09-16 17:21:29 2009-09-16 20:32:03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삼성전자의 넷북이 3분기 유럽시장에서 아수스와 HP를 제치고 에이서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만의 IT전문지 디지타임즈는 15일(현지시간)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상반기에 215만대의 넷북을 출하하며 시장점유율 3%로 8위에 올랐다.
 
유럽지역에서는 100만대를 출하하며 시장점유율 5%로 6위였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올해 600만대의 넷북을 출하할 것이고 2010년에는 10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넷북의 강세는 최근 두드러진 관련 인사의 발언만 봐도 알 수 있다.
 
남성우 삼성전자 컴퓨터사업부장(전무)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09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상반기 유럽 10인치 넷북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고 최지성 DMC(완제품)부문 사장도 "PC, 생활가전 영역에서도 1등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손민선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디자인과 브랜드 이미지가 현재 넷북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대만 업체들보다 좋고 최근에 PC쪽에 판로가 열렸다는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전문가는 "모바일 분야에 일가견 있는 삼성전자가 그 노하우를 발휘해 3.5세대나 4세대까지도 가능한 넷북으로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도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기능 위주의 PC보다는 디자인과 통신기능을 앞세운 넷북에 더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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