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콘텐츠 2009에서 10일 모바일 콘텐트 오픈 마켓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의 화두는 단연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였다.
권강현 삼성전자 상무는 최근 IFA2009에 참석했던 사례를 들며 "올해 특이한 점은 모바일TV, 인터넷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토어같은 콘텐츠 제품들이 대거 전시된 것인데 이는 곧 경쟁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리서치인모션(RIM)사의 경우 지난해 전체 수익에서 콘텐트가 차지하는 수익 비중이 약 18%정도에 불과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18%가 80%의 하드웨어 수요를 이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오픈마켓 강연에서 임진우 LG텔레콤 오픈서비스 팀장은 "개발자의 경우 QVGA보다 향후에는 WVGA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단말기에 코덱을 넣어 자유자재로 인터넷의 동영상이 재생되도록하는 서비스를 개발해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삭 데 라 페냐 노키아 인터넷 전략 본부장은 "모바일 앱스토어를 보면 80%는 소문을 듣고 산다"며 "향후에는 커뮤니티가 브랜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3~4년간 10억명의 가입자가 이머징 마켓에서 등장할 것"이라며 이머징 마켓에서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날 강연에는 많은 개발자와 통신사업자 관계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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