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096530)이 분자진단 대중화의 수혜를 볼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33분 현재 씨젠은 전일 대비 2100원(6.89%) 오른 3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분자진단 시장 내에서 씨젠의 최대 경쟁력은 독보적인 다중 분자진단 기술"이라며 "씨젠과 같이 낮은 가격에 멀티플렉싱 기술까지 갖춘 업체에게는 기술 수출 등 다양한 기회가 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이어 "내년 이후 씨젠의 매출 성장은 본격화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87억원에서 오는 2018년 6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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