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가 한국의 2009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에서 0.2%로 상향 조정했다. CS는 한국의 내년 성장률도 3.7%에서 6%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CS는 한국을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투자비중을 확대시켜야 할 나라로 꼽았다. 어제 마감 기준으로 1613.53을 기록했던 한국의 코스피 지수는 향후 6개월래 1800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견됐다.
CS에 따르면 증권사들의 모델 포트폴리오에서 코스피 종목의 비중은 현재 종전 3%에서 4%로 확대된 상태다.
CS의 애널리스트들은 "한국이 OECD 국가에 비해 역사적으로 높은 레버리지를 나타내고 있으며 주요 수출업체들도 선전하고 있어 코스피는 앞으로도 수개월 동안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증시 외에 글로벌 성장이 기대보다 빠르게 진행될 경우 수출업자들이 이득을 볼 것이란 전망에 힘입어 태국과 홍콩 시장 전망도 상향 조정됐다.
태국 주식들의 비중도 종전 0.5%에서 1.6%로 늘어났고, 중국 H 지수 종목 비중의 경우 종전 2%에서 3.3%까지 커졌다. 다만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의 비중은 축소됐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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