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6)프리미엄을 넘었다…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CES 2016서 첫선, 글로벌시장 공략 본격화
2016-01-05 10:00:00 2016-01-05 13:12:13
LG전자(066570)가 오는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초(超)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처'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이 자리에서는 ▲프리미엄 주방 패키지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 ▲웹 OS 3.0 ▲스마트씽큐 허브 등도 첫 선을 보인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앞선 기술력과 혁신적인 디자인의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超)프리미엄 브랜드로 기업 가치 높인다…‘LG 시그니처’ 공개
 
‘LG 시그니처’는 토요타가 렉서스, 현대차가 제네시스를 최고급 브랜드로 독립시킨 것과 유사한 전략이다. 상위 5% 내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해 기존 프리미엄 제품보다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격도 비싸게 책정할 예정이다. 경기 불황으로 중저가 시장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데다, 후발주자들과의 경쟁도 심해지면서 프리미엄 시장에 집중하겠다는 공략으로 해석된다.
 
브랜드 콘셉트는 ▲본질에 집중한 최고성능 ▲정제된 아름다움 ▲혁신적 사용성으로 정했다. 우선 ▲올레드TV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에 '시그니처'를 먼저 적용하고, 이후 선별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TV는 본질적인 요소인 화면에 집중하고, 시그니처 세탁기는 트윈워시를 기반으로 내구성과 편의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한층 강화됐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속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했다. 
 
LG전자가 공개한 초(超)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처'. 사진/LG전자
 
‘웹 OS 3.0’ 플랫폼으로 생활가전 제어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집 안의 생활가전을 편리하게 제어하는 '웹 OS 3.0'도 공개된다. 웹OS 3.0을 적용한 LG 스마트TV로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로봇청소기, 오븐, 조명 등 스마트 가전들의 전기 사용량, 구동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 가운데 매직 줌(Magic Zoom) 기능은 확대해서 보고 싶은 장면이나 글씨 등을 제품에 따라 최대 5배까지 키워준다. 매직 모바일 커넥션(Magic Mobile Connection) 기능은 스마트폰의 동영상 등을 TV의 대형 화면으로 간편하게 보여준다. 새로워진 매직 리모컨은 셋톱박스를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이 추가돼 하나의 리모컨으로 TV와 셋톱박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주방 패키지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시리즈’는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 스테인리스 재질과 고급스러운 블랙 코팅 디자인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스테인리스의 세련된 재질과 검은색이 주는 아늑한 느낌이 조화를 이뤄 고급스러운 주방을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 3분기 북미시장에 본격 판매를 시작한 프리미엄 빌트인 LG 스튜디오도 함께 선보였다. LG 스튜디오는 오븐레인지, 냉장고, 쿡탑, 오븐,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빌트인 패키지다. 미국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가 LG 스튜디오의 디자인에 참여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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