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업 직접금융 12조…전월 대비 19.3%↑
주식, 회사채발행 모두 증가…미래에셋 영향 유상증자 급증
2015-12-22 06:48:37 2015-12-22 06:48:37
11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주식과 회사채발행이 모두 늘어나면서 전월 대비 19%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래에셋증권의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해 유상증자 금액은 1조원 가까이 급증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 1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총 12조1411억원으로 집계됐다. 10월보다 1조9652억원(19.3%), 누적기준으로도 전년동기 대비 9조5012억원(8.5%) 증가했다.
 
자료=금융감독원
 
주식을 통한 자금조달은 1조6440억원으로 전월보다 175.1% 늘었다. 이 중 기업공개는 5531억원(16건)으로 전월 4448억원(10건)에 비해 1083억원(24.3%) 증가했다. 유상증자 발행총액은 미래에셋증권의 95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로 인해 전월 1527억원에서 1조909억원으로 급증했다.
 
회사채는 11월 전체 발행규모가 10조4971억원으로 전월보다 9.6% 증가했다. 금융채를 제외한 일반회사채, 은행채, ABS 발행규모도 모두 늘었다.
 
신용등급 AA 이상인 회사채는 3조4050억원으로 일반회사채의 87.0%를 차지했으며, 신용등급 A 회사채는 3700억원(9.5%), BBB 회사채는 1400억원(3.5%)으로 조사됐다.
 
기업어음(CP) 발행규모는 22조7848억원으로 전월 대비 15.6% 감소했고, 전자단기사채는 92조9518억원으로 2.2% 증가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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