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계, 독특함으로 승부한다!
워치폰·옥수수폰·투명폰 등 눈길 끄는 제품들
2009-08-12 18:21:40 2009-08-13 09:17:21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첨단기능을 앞세운 제품들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요즘이지만 한편으로는 독특한 기능과 외형으로 고객을 유혹하는 상품도 등장하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계와 휴대폰을 접목한 울트라 슬림 워치폰(S9110)을 지난 달 선보이고 유럽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두께가 약 12mm로 실용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엘지전자는 지난 6월부터 투명 키패드를 장착한 투명 휴대폰(GD900 Crystal)을 전세계 40여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풀 터치스크린과 투명한 키패드가 슬라이드로 결합된 새로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친환경 폰들도 줄줄이 출시되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일명 '옥수수폰'으로 불리는 에코폰(SCH-W510)을 국내 발매한 데 이어 이달에는 미국판 옥수수폰인 '리클레임'을 출시했다.

 

이 두 휴대폰에는 옥수수 전분을 발효해 만들어진 바이오 플라스틱을 함유한 친환경 소재가 사용됐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넷북 분야에서도 소비자들의 시선을 잡는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가죽 느낌이 나는 도료를 사용해 핸드백이나 지갑과 같은 일상제품의 느낌이 나는 디자인의 제품(N310)을 지난 4월 내놨다.

 

LG전자도 기존 미니노트북 모델인 ‘X120’ 상판에 리바이스의 붉은색 로고를 적용한 제품을 2500대 한정 판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접적인 매출보다는 마케팅적인 측면에서 이같은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세준 한화증권 연구원은 "아직 시장이 크지는 않지만 기업 이미지 제고에는 큰 효과가 있다"며 "제품이 실제 판매로 연결이 안되더라도 얼리어댑터들한테 이런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상정 기자 auraps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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