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호 전 중소기업청장은 2일 대구 감삼동 알리앙스웨딩홀에서 지난 30년 간의 공직생활과 그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향후 지역경제 발전전략을 담은 책 '송종호가 꿈꾸는 중소기업 세상'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송 전 청장은 중기청 과장시절 벤처기업과 청년창업, 기술개발정책 등을 수립했으며 청와대 중소기업비서관 재직 시에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주도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재임 시절에는 경기도 안산을 시작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설립, 창업열풍을 불러일으키는데 일조했다. 중기청장 재임 시 도입한 중소기업 건강관리프로그램은 중소기업 현안해결과 성장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책에서는 벤처의 태동단계부터 현재까지 이뤄진 정책수립과 중기청의 발전과정이 소개됐다.
'송종호가 꿈꾸는 중소기업 세상' 표지. 사진/홍영사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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