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D램업계, 글로벌 점유율 50% 돌파
삼성 29.2%, 하이닉스 22.9% 기록
2009-08-05 11:33:59 2009-08-05 17:07:19

[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국내 D램 업체들이 첨단제품 공급과 판매증가에 힘입어 세계 시장에서 약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국제 반도체 거래사이트인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매출기준으로 삼성전자의 D램 시장 점유율은 29.2%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의 26.4%에서 2.8%포인트가 높아진 것이다.

 

매출은 1분기 8억3800만달러에서 2분기 11억7900만달러로 40.7% 늘었다.

 

하이닉스도 점유율이 22.2%에서 22.9%로 증가하면서 국내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50%를 넘어섰다.

 

D램익스체인지는 삼성전자에 대해 "고정거래가격의 상승추세와 함께 가격이 높은 DDR3 D램의 비중을 늘린 것 등이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하이닉스에 대해서는 "평균가격이 20% 오르고 출하량이 10% 늘어난데다 비용절감도 이루었다"고 분석했다.

 

3위인 일본 엘피다도 매출이 50% 이상 늘면서 점유율을 15.6%에서 18.4%로 끌어올렸다.

 

반면 대만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

 

5위 난야와 6위 파워칩이 각각 점유율을 0.3%포인트와 0.2%포인트 높이는 데 그쳤고 윈본드와 프로모스는 점유율이 줄어들었다.

 

한편 2분기 들어 PC 업체들의 D램 재고수요가 늘면서, 세계시장 규모는 1분기의 31억8000만달러에 비해 27.1% 늘어난 40억4300만달러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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