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와 완다그룹 임원들이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사업 설명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프라이드는 12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서울파르나스호텔에서 중국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뉴프라이드 임원진, 완다그룹 등 중국사업 파트너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또 '완다 서울거리'와 '중원복탑 면세점' 입점 희망기업 관계자와 국내 기관투자자 등 총 250여명이 참여했다.
설명회에서는 뉴프라이드가 중국에서 펼칠 ▲완다 서울거리 ▲중원복탑 면세점 ▲중국 현지 수입차 렌트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10월 중국 국영기업과 연계해 중원복탑 면세점 운영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 면세점은 오는 18일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면세점은 12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차바이오의 대표 화장품 '차랩'을 포함해 한국산 화장품, 의류, 유아용품, 잡화, 건강식품 등 다양한 상품들이 입점될 예정이다. 중원복탑은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최대 높이(388미터)의 관광탑이다. 회사 측은 중원복탑의 면세 사업이 연간 3000억원 규모의 수익을 창출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뉴프라이드는 지난달 12일 중국 '연길완다광장투자유한공사'와 연길시에 들어서는 완다 광장 내 '서울거리'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완다광장은 약 16만평 규모며 서울거리는 약 1만5125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류음식, 문화, 쇼핑, 특산품, 미용·성형 등 5개 주제의 한류 테마단지로 형성될 예정이다.
류평 연길만달광장투자유한회사 부총경리는 "연길의 소비력과 인구, 미래 등 여러가지 시장조사를 했는데 가장 적합했기에 완다광장으로 지정했다"며 "현재까지 뉴프라이드와 기본적인 것을 진행했는데 빠르게 다음 단계로 협약을 진행하기를 기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뉴프라이드는 수입차 렌트 사업에도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1일 여행사와 수입차 판매 법인을 인수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뉴프라이드는 중국 현지 수입차 렌트 사업을 위해 중국 정저우시와 연길시에 현지법인 설립 준비에 착수했다. 또 내년 2월 초 첫 수출 물량을 수령할 예정이다. 중국의 렌터카 시장은 지난 2013년 284억위안(5조원)였으며 지난해 380위안(6조8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평균 20% 이상의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노갑성 뉴프라이드 대표는 "아직 추정매출 등을 밝힐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이 분야는 중국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사업초기 브랜드와 입지를 구축해가는 단계를 거쳐 향후 중원복탑 면세점과 완다 서울거리 관광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한다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