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한온시스템, 친환경차 확산 수혜 기대"
2015-11-06 08:32:33 2015-11-06 08:32:33
증권가는 6일 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친환경차 확산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온시스템은 전날 3분기 영업이익이 736억4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 늘어난 1조3291억원을 기록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추정치를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외화헷지관련 손실, 대주주와 상호변경 관련 비용, 완성차 가동률 하락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온시스템의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상향했다.
 
증권가는 향후 한온시스템이 친환경차 확산으로 인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폭스바겐 스캔들로 친환경차 시대가 앞당겨지면서 공조부품이 편의사양에서 핵심부품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단기실적보다 장기전망에 집중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신경관 KB투자증권 연구원도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사건 이후 친환경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파워트레인 쿨링시스템 등 한라공조의 고부가가치 사업영역에 자동차 메이커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 공조분야에서 한온시스템은 글로벌 2위 업체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기에는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KB투자증권은 한온시스템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6만원으로 높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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