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어솔루션 사업 2020년까지 100억달러 규모로 확대
윤부근 사장 "기술 축적·혁신적 라인업 구축…업계 리더 될 것"
2015-10-27 10:00:00 2015-10-27 13:08:34
삼성전자가 2020년까지 시스템에어컨을 중심으로 한 에어솔루션사업을 100억달러 규모로 성장시킨다.
 
삼성전자는 27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부문 대표이사(사장)은 "다양한 B2C 제품에서 이뤄온 혁신을 바탕으로 대표적인 B2B 사업인 시스템에어컨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며 "기술 축적과 혁신적인 라인업 구축을 통해 2020년까지 에어솔루션 사업을 100억달러 규모로 성장시켜 업계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총 10일간 ‘삼성 AC 포럼 2015’을 개최한 후 내년 상반기 약 5개월에 걸쳐 50여 개국 117개 도시에서 9000여 명의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유통망 확충 등 글로벌 공조 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 사물인터넷(IoT)을 바탕으로 B2C 영역의 ‘스마트 홈’, B2B에서는 ‘스마트 스페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360 카세트’ ▲‘DVM 칠러’ ▲‘DVM S’ ▲‘DVM S 에코’ 등 다양한 시스템에어컨 신제품을 공개했다.
 
‘360 카세트’ 실내기는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는 블레이드를 없애고 항공기나 풍력발전기 등에서 활용하는 기류응용 원리에서 착안한 부스터 팬을 적용했다. 
 
‘DVM 칠러’는 별도의 냉각탑이 필요 없어 설치 공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각 20톤 용량의 단일 모듈별로 간단하게 이동과 설치가 가능해 운송과 설치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병대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은 “‘삼성 AC 포럼 2015’는 IoT의 발전으로 더욱 확장될 B2B 시장에 대한 삼성전자의 전략 방향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며,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B2B의 미래를 확장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27일 발표한 신제품 360 카세트’ 실내기. 사진/삼성전자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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