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재구성' 서울비엔날레 2017년 열려
서울시 26~27일 사전 심포지엄 개최
2015-10-22 15:07:27 2015-10-22 15:07:27
도시 환경과 사회문화적 현안과 개선책을 논의하는 국제행사가 2017년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22일 도시학과 도시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서울도시건축국제비엔날레(서울비엔날레)'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 자체에 주목해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찾는다는 점에서 설치와 작가 작품을 중심으로 한 종전의 비엔날레와는 다른 차원의 행사다.
 
국제적 논의를 우한 주제연구와 사례, 디자인/정책 제안이 핵심 프로그램이며 서울시정과 적극 연계한 민?관?학?협업의 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아시아와 서구 도시들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도시 거버넌스를 위한 국제적 논의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비엔날레에 앞서 의제 발굴과 추진전략 등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역사박물관 강당에서 연다.
 
'서울의 도시 실험'을 주제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와 서울디자인 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12개국의 세계적 석학과 디자이너, 기획자, 행정가 등 22명이 참여하며 총 4세션으로 진행된다.
 
26일 오전 1세션에서는 '서울실험'을 주제로 서울의 도시적 성격과 현황을 살펴보고 서울의 현재와 미래 이슈를 논의하며 오후 2세션에서는 '오늘의 도시 이슈‘를 주제로 현재 세계도시들의 당면 현안을 논의한다. 이 세션에서 서울비엔날레의 의제가 구체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전 3세션에서는 세계 각국의 도시계획 행정가와 석학들이 모여 세계 도시들의 공동프로젝트, 공공개입의 사례를 살펴보고 서울비엔날레를 통한 도시정책 버넌스의 가능성을 논의한다. 오후 4세션에서는 '비엔날레와 글로벌 도시’을 주제로 현재 건축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큐레이터들과의 대화를 통해 서울비엔날레의 역할과 가능성, 방향성에 대하여 논의한다. 
 
승효상 서울시 총괄건축가는 "서울시는 역사와 전통, 경제와 문화, 정치와 이념 등 도시를 만드는 모든 모멘텀이 존재하는 혼성의 도시이자 새로운 모습을 모색하는 도시"라며 "서울에서 세계 각국 전문가들이 모여 이같은 의제를 논의하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서울비엔날레의 취지를 설명했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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