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신규 코픽스 1.54%…도입 이래 최저치
2015-10-15 17:04:16 2015-10-15 17:04:16
전국은행연합회는 9월 신규취급액기준과 잔액기준 코픽스(COPIX·금조달비용지수)가 각각 1.54%, 1.98%라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월 대비 0.01%포인트, 0.05%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지난 2010년 2월 코픽스를 도입한 이후 최저치다.
 
코픽스는 예금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을 반영해 산출되는 새로운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를 말한다. 시중은행은 코픽스 기준금리에 각 은행별 가산금리를 더해서 아파트 담보대출금리를 정한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의 하락의 영향을 받았다. 1년 만기 은행채(AAA)의 최근 월별 단순 평균금리는 7월 1.63%에서 8월(1.62%), 9월(1.61%)로 지속 하락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45개월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코픽스의 경우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시장금리에 영향을 받기 쉽다"며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는 경우 이러한 특징을 충분히 인지한 후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표/전국은행연합회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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