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금리 시대에 돈 넣어둘 곳이 마땅치 않은 요즘, 수익 높은 금융상품을 찾자니, 원금 손실이 두렵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금융상품은 바로 ‘저축보험’이다.
그런데 저축보험 어떻게 해야 잘 들었다 소문날까? 재테크전문가들은 예금자 보호 금액 이하일 경우 공시 이율과 최저 보증 이율이 높은 회사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공시이율은 보험료를 결정하는 이율이다.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보험료는 올라간다. 표준 이율은 금리와 같은 것으로 시중금리와 유사한 성격의 공시이율 변동 범위를 정해준다.
이때 최저보증이율은 금리가 아무리 낮아져도 최소금리를 보증해주는 것이다. 요즘처럼 금리가 하락하는 때 따져봐야하는 부분이다.
따라서 최저보증이율이 높을 수록 시중금리가 보증이율 아래로 떨어져도 차이만큼 적립금이 더 쌓이게 돼 해약환급금, 연금액 등에 안정성을 더해준다. 회사마다 차이가 있는데 현재 보장성 보험은 .5%~4% 저축성상품은 기간에 따라 1~2.5% 를 보증해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저보증이율은 변동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시기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반대로 예금자보호금액 이상일 경우에는 회사의 재무건전성, 지급비율이 높은 곳에 가입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조언이다.
저축보험은 납입기간이 짧고 거치기간은 길게 가입해야 한다. 납입 기간 동안 사업비, 수수료 등이 빠지게 되므로 실질적으로 가입금액이 불어나는 시기는 거치기간이다. 또한 사람들은 대부분 만기가 되면 바로 해지하는 경우가 많다. 인슈넷 관계자는 "실상 만기 이후에 복리효과가 크기 때문에 납입이 끝난 후, 크게 지출할 곳이 없다면 계속 유지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축보험을 연금으로 전환할 때 연금 저축을 할 경우 종신형으로 받는 것이 가장 좋다.죽을때까지 받을 수 있고 남은 금액은 상속도 가능하다.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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