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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사회공헌 나눔릴레이 캠페인 전개
2015-09-17 14:27:32 2015-09-17 14:27:32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10월 말까지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의 5000만원 기부로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충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 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등이 후원에 나섰다.
 
또한 지난 9년간 매년 효도잔치를 열고 있는 기능성 제화업체 안토니의 김원길 대표이사도 기부의향을 밝혀 왔으며 홈앤쇼핑에서도 매월 첫주 월요일을 '사랑나눔데이'로 지정하고 판매수익금을 전액 적립해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업체의 성금전달과 임직원 정기후원, 생산물품·유가증권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후원 시 재단과의 협의를 거쳐 사용용도를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며 기부물품은 연말에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 지역사회공헌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2012년 5월에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기부금품의 투명한 사용을 위해 행정자치부에 매년 회계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는 기획재정부 지정 '지정기부금단체'다. 설립 후 지난 3년간 영세 소상공인 등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복지증진 사업과 저소득 중소기업 가족 장학금 및 의료 지원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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