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은퇴포럼)'2015은퇴전략' 포럼 내일 개막
‘일자리가 있는 은퇴생활’…행복인생 2막 제시
2015-09-16 17:21:37 2015-09-16 17:21:37
100세 시대 대표포럼 '2015은퇴전략포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주최하는 '2015은퇴전략포럼'은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GLAD) 호텔에서 '은퇴의 역설 : 일자리가 있는 은퇴생활'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서는 은퇴분야의 각계 최고 권위자들이 모여 즐거운 은퇴를 위한 다양한 해법들을 명쾌하게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노인의 경제활동 실태 뿐 아니라 은퇴 이후에도 꾸준히 경제활동을 함으로써 스스로 빛나는 노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일자리 문제에 주목한다.
 
또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방향과 해법을 짚어보고 고령자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산업 인프라와 노후 일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개개인의 해법도 모색할 예정이다. 고령화에 따른 고령친화산업의 현주소와 이에 따른 대응전략을 다루는 세션도 마련됐다.
 
기조연설자로는 방하남 한국노동연구원장(전 고용노동부장관)이 '빛나는 노후를 위한 일자리 제언'을 주제로, 한경혜 서울대학교 은퇴설계지원센터장이 '대한민국에서 노인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첫 번째 세션의 주제는 '노인 일자리 실태와 해법'이다. 강은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저출산고령화대책기획단 부연구위원, 박종길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1세션 토론은 최진호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혜지 서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지은정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연구위원, 김대중 노사발전재단 경영기획팀장이 함께 참여한다.
 
이어 홍창형 아주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특별강연에 나서 '치매사회 생존법 커밍아웃'을 주제로 나이가 들면서 생길 수 있는 치매에 대해 적극적인 치료방법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의 주제는 '고령사회 산업인프라 변화와 개인의 대비'로, 즐거운 은퇴를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오영석 산업연구원 산업통계분석센터 소장이 '고령사회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고령자 일자리창출'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김현기 신한금융투자 신한Neo50연구소장이 '명함이 있는 노후'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세션 토론의 사회는 최성환 한화생명 보험연구소 소장이 맡고, 이윤학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 김봉중 한국시니어블로거협회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 서울특별시,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한다. 
 

지난 2014년에 개최된 '은퇴전략포럼'. 2015은퇴전략포럼에서는 '일자리가 있는 은퇴생활'을 주제로 각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장미빛 노후생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사진/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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