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햅틱 아몰레드 출시‥'보는 휴대폰 시대' 선언
AMOLED로 선명한 화질 구현
2009-06-30 14:55:48 2009-06-30 18:30:43

[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삼성전자가 능동형유기발광 다이오드(AMOLED)가 결합된 3세대 풀터치스크린폰 '햅틱 아몰레드'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30일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3세대 풀터치스크린폰 자체발광 '햅틱 아몰레드(W850/W8500/W8550)'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보는 휴대폰' 시대를 선언했다.
 
자체발광 '햅틱 아몰레드'란 이름은 국내 시장에서 200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는 삼성의 '햅틱'과 꿈의 화질을 구현하는 AMOLED를 합한 것으로 삼성전자가 보는 휴대폰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휴대폰이 사진, 음악, 동영상, 인터넷 등을 사용하는 복합멀티디바이스로 진화하면서 기존의 듣고 말하는 기능 뿐만 아니라 보고 즐기는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삼성 애니콜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햅틱 아몰레드'를 통해 휴대폰의 디스플레이 혁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보는 휴대폰 시대 선언 
 
자체발광 '햅틱 아몰레드'는 휴대폰의 다양한 기능 가운데 디스플레이 기능을 필요로 하는 최근 휴대폰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세심하게 반영하여 탄생한 제품이라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휴대폰 디스플레이가 3세대로 진화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AMOLED를 도입할 시점이 됐다고 판단하고 '햅틱 아몰레드'를 선보였다는 것이다.
 
AMOLED는 LCD보다 휠씬 선명하고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180도의 넓은 시야각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의 터치에 빠른 속도로 반응하고 자연 색감을 거의 100% 표현한다. 소비 전력도 LCD와 비교해 최대 66% 가량 줄일 수 있다.
 
특히 이번 제품에는 기존의 WQVGA 유기발광다이오드보다 4배 이상, HVGA보다 2.5배 이상 선명한 초고화질 WVGA(800×480)급 AMOLED가 탑재됐다.

또 국내 풀터치폰 사상 최대인 3.5인치 AMOLED 액정을 장착해 크고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 첨단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풀터치폰
  
햅틱 아몰레드는 일반 휴대폰 사상 최초로 디빅스(DivX)를 탑재했을 뿐 아니라, H.264, MPEG4, AC-3 등 고화질 동영상 포맷도 지원해 드라마, 영화 등의 동영상을 DVD급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손가락 하나만으로 화면 확대와 축소가 가능한 '원핑거 줌(One-finger Zoom)' 기능을 탑재해 앨범에 저장된 사진을
최대 10배까지 확대해 볼 수 있다.

 

메인 메뉴 화면 편집 기능을 탑재해 화면을 총 6페이지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위젯 화면도 3페이지에 걸쳐 제작할 수 있다.
 
통화빈도 등에 따라 인맥 관계를 정리할 수 있는 인맥 관리 기능과 소음제거 기능 등이 탑재됐고, 지상파 DMB와 M-커머스 기능도 내장됐다.
 
5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네비게이션 기능 등을 탑재했으며, SKT, KT, LGT를 통해 출시된다. 가격은 80만원대다.
 
삼성전자는 이번 모델의 국내 1차 판매목표를 50만대 수준으로 잡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판매 실적을 늘릴 계획이다.

 

뉴스토마토 우정화 기자 withyo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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