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혁신위 “현역 평가 하위 20% 공천배제”
8차 혁신안 발표…20일 당무위 상정 예정
2015-08-19 17:05:56 2015-08-20 01:29:08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는 19일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20%는 공천에서 배제하는 내용의 공천 혁신안을 제안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역 의원을 평가해 공천심사에 반영하는 선출직공직자 평가위원회 구성과 운영 원칙에 중점을 둔 ‘8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의 운영 및 구성은 위원장 포함 15인 이내, 최소 9인 이상이며 100% 외부인사로 구성되고 위원장은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임명한다. 이어 평가 결과는 위원장의 승인 없이 열람과 유출이 금지되고, 전략공천위원회와 공천관리위원회 등에도 점수로 환산한 결과만 전달된다.
 
또한 혁신위는 국회의원 평가 기준으로 ▲지지도 여론조사 35% ▲의정활동·공약이행 평가 35% ▲다면평가 10% ▲선거기여도 평가 10% ▲지역구 활동 평가 10%를 제시했다. 비례대표는 의정활동과 다면평가 등 두가지 기준이 적용된다.
 
평가주기는 대상자 기준 총 2회로 임기 중간평가와 선거일 6개월 전에 평가가 이루어지게 된다. 평가의 반영비율은 중간평가 30%, 최종 평가 70%로 반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평가 기준은 오는 20일 열리는 당무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혁신위는 이날 총선의 공천 원칙과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공천혁신안 발표는 전략공천, 비례대표공천, 공천심사 전반에 걸친 ‘시스템공천안’과 ‘경선방식’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전체 공천안은 9차 혁신안에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년 총선 공천 때 현역의원을 평가해 하위 20%를 공천에서 배제하는 내용의 ‘8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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