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월렛카카오 충전한도 50만→200만원으로
송금한도 10만→30만원으로 늘려
2015-08-16 10:32:02 2015-08-16 10:32:02
카카오톡의 모바일 금융서비스인 뱅크월렛카카오(뱅카)의 충전·송금한도가 내달 중 상향조정된다.
 
카카오톡 메신저 상에서 뱅카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식사 비용을 나눠내는 더치페이 기능도 추가된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뱅크월렛카카오와 제휴 중인 국내은행 17곳, 우체국 등 모두 18곳이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뱅카 약관 개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18개 금융사는 우선 뱅카의 충전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뱅카 송금한도는 1일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충전 한도는 일괄적으로 조정하므로 개인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뱅카는 국내 핀테크 서비스 1호임에도 가입고객과 이용 실적이 부진한데, 이런 이유로 한도 부족 문제를 드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법·규정 범위에서 한도를 확대해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송금 한도 확대는 금융사고 피해 금액이 커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금융사들은 한도 확대 이후 의심스러운 거래가 늘어나는지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사진/다음카카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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