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성희기자]국내증시가 기관들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관들은 지난 사흘간 프로그램 물량을 중심으로 연일 매도하는 모습이었지만, 이날은 프로그램 매도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이 시각 33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선 가운데 개인 투자자 역시 동반 매도하며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43포인트(-0.38%) 내린 1,406.8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이 시각 개인이 175억 원 가량 순매도 하고 있고, 연일 매수세를 기록하던 외국인도 매도로 돌아서며 10억원 가량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화물운임지수(BDI) 급등에 힘입어 운수장비(+2.89%), 운수창고(+1.71%)업종이 동반 상승하는 가운데, 은행(+1.06%)과 의료정밀(+0.86%) 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0.75%), 건설(-0.48%)업종은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중공업이 하반기 신규수주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4%넘게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와 POSCO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신한지주(-2.04%), KB금융(-4.65%) 등은 유상증자 검토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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