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한민국 손해보험산업 지속지수'에서 삼성화재가 통합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사회부문에서는 메리츠화재가 1위를 차지했다. 비상장사를 대상으로 한 2영역에서는 농협손보가 경제와 사회, 명성 부문에서 1위를 휩쓸었다.
토마토CSR리서치센터(센터장 안치용)와 한국사회책임네트워크(대표 김영호)가 13일 발표한 '2015 대한민국 손해보험산업 지속가능지수' 평가 결과 1영역에서는 삼성화재가 1000점 만점에 796.27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2영역에서는 NH농협손해보험이 705.86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손해보험사 중 상장사를 1영역으로 비상장사를 2영역으로 나눠 경제, 환경, 사회, 명성 등 4개 부문 성과를 조사했다.
새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삼성화재는 주요재무비율, 지속성장성, 이해관계자 등을 평가하는 경제부문에서 400점 만점에 315.48점을 기록해 1위를 기록했다. 동부화재는 314.90점으로 2위를 현대해상은 30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농협손보는 2영역 경제부문에서 302.10점으로 2위인 에이스화재(260.19)와 41.9점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제품책임, 노동, 인권, 사회영향의 항목을 평가한 사회 부문에서는 메리츠화재가 163.0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동부화재(151.36)가 2위를 한화손보(151.26)가 3위를 차지했으며 삼성화재는 150.93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2영역에서는 148.37점으로 농협손보가 1위를 차지했으며 더케이손보가 140.47점, 엠지 손보가 140.38점으로 뒤를 이었다.
회사의 명성을 평가하는 명성지수에서는 삼성화재가 5.6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명성 평가는 경영, 혁신, 상품과 서비스, 재무적 성과, 시장 대응, 비전과 목표, 인상, 신뢰, 사회적책임, 국제적 인정, 향후 경쟁력, 공정한 경쟁, 계약자 권익보호, CEO리더쉽 등 14 항목으로 이번 지속지수 평가에서 가장 많은 항목을 기록했다.
7점 만점인 명성 부문에서 삼성화재는 CEO리더쉽, 계약자 권익보호, 사회적 책임 준수, 15-20년 후 경쟁력, 좋은 인상 비전과 목표, 시장 대응능력 등 6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가장 많은 항목을 평가하는 만큼 명성지수에서도 대부분 삼성화재가 1위를 기록했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CEO리더쉽 부문은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이 5.89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김학현 NH손해보험 사장과 김상성 엠지손해보험대표가 5.58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향후 15~20년 후 경쟁력 부문에서도 5.5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해상은 5.66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농협손보 5.61점, 서울보증 5.45, 엠지손해보험이 5.42점으로 뒤를 이었다.
계약자의 선택을 좌우할 수 있는 좋은 인상 부문에서는 삼성화재가 6.03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현대해상은 0.53점 낮은 5.53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농협손보는 5.37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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