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정화기자] 디스플레이 시장에도 녹색바람이 불고 있다.
21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지식경제부 주최 '4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워크숍'에서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
신성태 삼성전자 LCD연구소장은 "그린제품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에 디스플레이도 예외가 아니다"며 디스플레이 업계에 친환경 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친환경 추세에 맞춰 전문가들은 디스플레이의 생산과정과 완성품에서 모두 친환경을 추구하는 이른바 '투 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제품 생산과정에서는 유해물질의 배출을 줄이는 등 생산 과정에서 폐기물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차연 유비산업리서치 부사장은 "유해물질이 적은 발광다이오드 등 전력 소모가 적은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LG디스플레이는 LCD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기술을 2005년부터 확보, 현재 청정개발체제(CDM)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제품에서는 제품의 전력소모를 줄이는 일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TV 등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제품들의 전력소모가 많아지면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등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
주대영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디스플레이 분야의 전력소모가 특히 크다"며 "전력소모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계속해서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친환경 추세에 적합한 제품으로는 전력소비가 적은 LED제품이 적합하다고 입을 모았다.
녹색성장시대. 친환경 디스플레이 제품을 만들기 위한 업계의 치열한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머지않아 디스플레이 제품도 친환경 제품이 아니면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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