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예결위원장 김재경 사실상 확정
정보위원장에 주호영
2015-05-26 10:39:07 2015-05-26 10:39:07
여당 몫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정보위원장에 각각 3선의 새누리당 김재경·주호영 의원을 내정됐다.
 
새누리당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두 위원장 후보의 내정 안건이 만장일치로 추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의총에서 두 위원장의 후보 추인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1년 임기의 예결위원장과 정보위원장을 공식 선출하는 절차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심려 끼쳐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말씀 드린다. 어려운 결단 해주신 주 의원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작년에 선진화법 시행 이후 우리 국회의 예산심사 권능이 약화됐는데 재정건전성을 존중하면서 의원들의 의중도 잘 조화롭게 반영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직책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경우에 없는 욕심을 낸다 이런 오해만 좀 안해주셨으면 한다. 김 의원은 재작년 계수위원을 했으며 두번째로 예결위를 맡으니 전문성은 탁월할 것"이라며 "전 정보위원장으로서 여러분 심부름을 열심히 하겠다. 잠시라도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과 주 의원이 예결위원장직을 동시에 희망했던 만큼 경선이 예상됐지만 전날 유승민 원내대표와 친이(이명박)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이 중재한 끝에 김 의원이 예결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정리됐다.
 
1년 임기의 윤리위원장에는 재선의 정수성 의원이 내정됐으며 정 위원장 후보의 내정 안건 역시 이날 의총에서 추인 절차를 마쳤다.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새누리당 통일경제교실이 열린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김무성 대표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후보인 김재경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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