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착한기업 경제적 보상 모델' 국제무대서 소개
2015-05-19 18:09:05 2015-05-19 18:09:05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왼쪽부터), 최경환 경제부총리,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UN 글로벌컴팩트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15’에 참석해 글로벌 연사의 연설을 듣고 있다.(사진=SK그룹)
 
SK그룹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UN 글로벌컴팩트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15' 특별세션에서 사회성과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UN 글로벌컴팩트 코리아 리더스 서밋 2015는 UN 글로벌컴팩트 본부와 한국협회가 '지속가능 발전 달성을 위한 기업의 참여'를 주제로 공동 주관한 행사다. 반기문 UN 사무총장,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이사장, 제프리 삭스 미 컬럼비아대 교수, 게오르그 켈 UN 글로벌컴팩트 사무국장, 제임스 잔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투자기업국장, 최경환 경제부총리,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전세계 정·재계와 학계에서 400여명이 참석했다.
 
SK가 소개한 사회성과인센티브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사회적기업 활동을 정리한 자신의 저서 '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에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제안한 개념이다. 사회적기업이 창출하는 고용·환경·복지·문화 등 각 분야의 사회적 성과를 구체적인 금액으로 계량화한 뒤 그 규모에 따라 경제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SK 관계자는 이날 프로그램에서 "사회성과의 규모와 가치를 평가해 인센티브가 제공되면 이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 노력에 동기 부여가 되고, 다시 사회성과 창출에 재 투자되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K는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복도시락, 행복나래, 사회적기업가 MBA 등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해왔고, 여러 국제무대에서 제안한 글로벌 액션 허브 등도 공감대를 얻고 있다"면서 "사회적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디딤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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