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기업 직접금융 13.5조..전월比 66% 증가
입력 : 2015-04-21 06:00:00 수정 : 2015-04-21 06:00:00
국내 기업이 지난달 직접금융을 통해 조달한 자금 규모가 지난 2월에 비해 크게 늘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은 13조536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8조1353억원) 대비 66.4%(5조4015억원) 증가한 수치다.
 
올해 초 부진했던 직접금융 시장이 활기를 찾으면서 주식·회사채 발행이 크게 늘었다.
 
주식 발행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9% 늘고, 전월 대비 556.2% 증가한 1조479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공개 시장은 여전히 부진했지만 대한항공(003490)(4986억원), NHN엔터테인먼트(181710)(2732억원), 현대상선(011200)(2373억원) 등 대규모 유상증자가 실시된 영향이 컸다.
 
회사채 발행액은 전년 동기 대비, 전월 대비 각각 8.1%, 56.6% 증가한 12조4889억원으로 집계됐다. 2월 중 일시적으로 급감했던 카드채 발행이 회복됐고, 은행채 증가세도 지속됐다. 일반 회사채 중 장기채 발행액도 전기·가스 업체 등 AA이상 등급 기업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늘었다.
 
지난달 기업어음(CP)와 전자단기사채 발행 실적은 110조8076억원으로 전월(83조6711억원) 대비 32.4%(27조1365억원) 증가했다.
 
자산담보부증권(ABCP) 발행이 전월 대비 5조7000억원 늘면서 CP 발행 총액은 전월 대비 27.1% 증가했다. 저금리 기조 아래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홍콩달러예금 ABCP의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콜차입 전면 금지로 초단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증권사 물량이 급증하면서 전단채 발행액도 전월 대비 34.6% 증가했다.
 
(자료제공=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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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