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형지 회장이 샤트렌 30주년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형지)
[뉴스토마토 유지승기자]패션그룹형지는 최근 유통사업 확장을 위해 유통총괄 임원을 선임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형지는 우선 유통사업 가속화를 위해 한상태 전 하이힐아울렛 사장을 바우하우스 사장으로 선임했다.
한 사장은 신세계, 한양유통, 마리오아울렛을 거친 유통 전문가로, 앞으로 서울 장안동 바우하우스와 부산 하단동 바우하우스 등의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직영사업본부를 둬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의 백화점, 인샵, 직영가두점 관리를 통폐합했다.
통합기획본부는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의 티셔츠와 스웨터 제조 기능을 통폐합했고, 이들 브랜드의 개발팀도 통합개발팀으로 합쳤다.
신규사업팀도 신설했다. 이 팀은 현재 진행중인 EFC 인수를 비롯해 신속한 사업정상화 등 신규사업 업무를 맡게 된다. EFC는 에스콰이아로 유명한 제화업체다.
형지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조직을 축소해 스피드한 조직을 만들고, 유통 사업과 잡화 사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의 성장을 이끌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형지는 임원 승진 인사도 단행했다. 김인규 우성I&C 대표이사 전무를 부사장에, 강수호 CFO 상무를 전무에, 배경일 샤트렌사업본부장 상무보를 상무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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