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순영기자] 국내 증시가 사흘째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장초반부터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상승 마감한 미국발 훈풍과 차익실현 욕구가 팽팽히 맞서고 있는 모습이다.
21일(현지시각) 뉴욕증시는 대다수 은행들이 충분한 자본을 보유하고 있다는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의 연설로 금융주 기대감이 다시 피어오르며 상승했다.
이 영향으로 국내증시는 22일 출발은 좋았으나 현재 하락반전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01%( 0.15포인트) 하락한 1336.6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쏟아내는 물량을 개인이 받아주고 있다.
이시각 개인은 1371억원 순매수를 기관은 1483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나흘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72억원 가량 사며 관망세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2.57%) 전기전자(1.97%) 섬유의복(1.22%)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전기가스(-1.23%) 통신(-0.57%) 의약품(0.4%) 등 경기방어주들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의 움직임도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1.52%) LG전자(1.89%) LG디스플레이(2.34%)등은 상승하고 있지만 한국전력(-1.33%) KT(-1.46%) KT&G(-1.5%) 등은 하락하고 있다.
변준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확실하게 변심한 것으로 보이지 않고 투신권의 매도도 프로그램차익을 감안할 때 이전보다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급락보다는 횡보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변 연구원은 "상승추세는 이어가되 장중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보유전략이 유효하며 떨어질 때 매수는 가능하돼 공격적 추격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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