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번에는 무선이다"..'무선싸이킹' 출시
2015-01-12 17:56:52 2015-01-12 17:56:52
◇(사진=LG전자)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LG전자(066570)가 12일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탑재한 무선 진공청소기 '무선싸이킹'을 출시했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기존 모터의 브러시 장치를 전자회로로 대체해 일반 모터 대비 3배 이상 긴 수명을 구현한다.
 
또 무선싸이킹 내 최대 출력 전압 80V의 리튬이온 배터리 파워팩이 내장돼 4시간 충전으로 일반 모드 기준 최대 40분, 강 모드 기준 17분 동안 청소가 가능하다. 흡입력은 유선 청소기와 유사한 200W다.
 
충전 어댑터를 본체에 내장하면서도 내부 설계를 최적화해 기존 동급 모델과 같은 외관 크기를 유지했으며, 손잡이와 본체 간 거리를 인식해 본체가 사용자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오토무빙 기술이 더해졌다.
 
모델별 출하가는 69만원에서 145만원으로, 모터에 대한 무상 보증 기간은 10년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03년 로봇청소기, 2013년 무선 침구청소기, 2014년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에 이어 이번에 무선 진공청소기까지 출시해 '코드제로 (CordZero)' 무선 청소기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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