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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유지승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사진)은 30일 금융업의 칸막이를 없애 산업내 경쟁을 촉진하는 '제2단계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제윤 위원장은 이날 '금융혁신위원회 제5차 회의'를 열고 "올해 7월 금융규제 개혁방안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혁신과 경쟁을 촉진할 수 있는 추가적 규제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금융의 전업주의를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산업내 경쟁을 촉진하는 규제개혁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으로서의 강점을 이용해 금융산업에 접목한 핀테크 산업 육성과 판매채널의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금융을 유망서비스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은행권에 대한 혁신성 평가 이행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1월 처음으로 전 은행권에 대한 혁신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라며 "평가결과를 정책금융 인센티브와 연계해 각 은행의 보수총액과 함께 공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전규제와 규정·제재중심의 감독관행을 금융이용자가 체감하도록 과감히 바꾸겠다고 언급했다. 신 위원장은 "금융권 보신주의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사전규제와 규정·제재중심의 감독관행을, 사후책임 강화와 원칙·컨설팅 중심으로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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