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배당락일 약세 후 점진적 상승 전망
2014-12-28 10:00:00 2014-12-28 10:00:00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이번 주(12월29일~1월2일) 국내 증시는 2014년의 끝과 2015년의 시작이 맞닿아 있다. 30일 올해 증권거래를 마감하고 31일과 1월 1일은 휴장하기 때문에 단 3거래일만 진행된다. 증권가에서는 주초반 배당락일 영향으로 일시적인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이후 점진적 상승을 예상했다.
 
LIG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지수가 1940~1960포인트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오태동 LI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신흥국 위험지표가 안정 흐름을 보임에 따라 실제 위험보다 과도한 주가 하락을 보였던 국내 주식시장 등으로는 외국인 자금의 유입 가능성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연초 안도랠리가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오 투자전략팀장은 "다만 아직은 원화의 방향성이 모호하기 때문에, 수출주와 내수주로 구분하기보다는 낙폭 과대주를 중심으로 안도랠리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 높다"고 덧붙였다.
 
KDB대우증권은 코스피지수 예상 밴드로 1920~1990선을 제시하며 점진적인 상승을 점쳤다.
 
노아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9일이 배당락일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며 "이후 정부의 정책 기대감 및 양호한 기관 수급으로 점진적인 상승세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목할만한 이벤트로는 29일(현지시간) 예정된 그리스 3차 대선이 있다.
 
지난 23일 2차 투표에서도 대통령 선출에 실패했다. 현재 여론조사에서는 급진좌파연합인 제1야당의 시리자가 여전히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3차도 부결될 경우 의회해산 이후 한달 이내에 조기 총선이 실시된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조기 총선시 급진좌파인 시리자로 정권 교체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그리스내 긴축정책 변화 요구, 부채탕감 요구 등으로 트로이카와 불협화음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전략으로는 지수 연계 종목군보다는 개별주에 대한 관심이 요구된다.
 
노 연구원은 "저성장 기조 속에서 매출 성장세가 나타나는 틈새 종목군에 지속적인 관심 필요하다"며 업황 모멘텀이 지속 중인 반도체·반도체장비, 이익모멘텀이 살아나고 있는 금융주, 금융과 기술을 융합한 핀테크(fintech) 관련주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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