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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2771억원 규모 인천 가좌 재건축 사업 수주
2014-12-24 16:07:12 2014-12-24 16:07:14
[뉴스토마토 방서후기자] 두산건설(011160)은 2771억원 규모의 인천 가좌 재건축 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지면적 7만5024㎡에 최고 27층 총 16개동, 1757가구를 건립하는 공사다. 내년 착공 후 오는 2018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좌IC와 오는 2016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사거리역이 인접해 교통 여건이 편리하고, 주민센터 및 가좌 공원이 가까워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1km이내에 초등학교 4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2곳이 위치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천 가좌재건축아파트 공사를 계기로 주택사업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내실 위주의 주택수주 전략을 지속해 연내 홍은동과 마산 등지에서 2~3건의 프로젝트를 연달아 계약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에도 약 1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이자보상배율(ICR) 1배 달성과 함께 내년부터 수익성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인천 가좌 재건축 아파트 조감도 (사진제공=두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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