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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김동훈 기자, 여성가족부 양성평등상 수상
2014-12-16 17:52:26 2014-12-16 17:52:3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뉴스토마토 김동훈 기자의 기획기사 '저출산.고령화 Talk'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올해 양성평등상 보도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으로 1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인 이종혁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는 해당 기사에 대해 "대화체로 실사례를 흥미롭게 풀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 교수는 "올해로 16회를 맞는 양성평등상에서는 전반적으로 보도장르가 확대된 가운데, 예년에 주를 이뤘던 남녀 간 갈등 대신 올해는 양성 간 상호의존적인 관계를 보도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며 "또 유명 인물 중심이 아닌 생활 속 양성평등의 롤모델을 제시한 점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가족男女’가 대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에는 세계일보 ‘性평등 예산 세상을 바꾼다’와 조선일보 ‘일하고 싶은 여성 날개를 달아주자’가 선정되는 등 총 12편이 올해 보도부문 양성평등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양성 평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는 데 기여한 방송 프로그램과 보도물을 대상으로 매해 양성평등상을 수여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양성 평등의 문제도 언론이 나서면 재미있는 생활, 문화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면서 "규제보다는 의식과 문화를 바꾸는 게 더 중요하다는 면에서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앞줄 오른쪽)가 1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 16회 양성평등상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김나볏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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